톱 알트코인 이더리움(Ethereum, ETH)이 1,950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2,000달러 저항 돌파 가능성에도 이목이 쏠린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 뉴스BTC 등 복수 외신은 이더리움의 2,000달러 돌파 전망이 낙관적이라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는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와 슈퍼트렌드(SuperTrend) 지표에 주목했다.
먼저, 매체는 MACD를 보았을 때, 20일(현지 시각), 이더리움 매수 신호가 촉발된 후 투자자의 관심은 계속되었으나 현재 2,000달러 저항이 가장 큰 걸림돌로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슈퍼트렌드 지표도 MACD와 마찬가지로 6월 20일, 이더리움 상승 추세를 지지하는 방향으로 전환된 것으로 확인됐다. 슈퍼트렌드 지표가 이더리움 가격을 따르는 한 2,000달러 회복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또, 뉴스BTC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즉각 저항선이 1,960달러 영역에 형성되었다. 다음 주요 저항선은 2,000달러 영역이다. 만약, 이더리움의 종가가 2,000달러를 넘어선다면, 새로운 랠리가 시작될 것이다.
이후 다음 저항선은 2,050달러 부근에 형성될 것이며, 이를 넘어설 때는 2,12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이더리움이 1,680달러 지지선을 재시험하고, 14% 랠리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승 지지가 이어진다면, 이더리움의 가치가 2,27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블록체인 뉴스 플랫폼 ETH 뉴스는 이더리움이 조만간 2,000달러를 상승한다면, 새로운 랠리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반대로 상승세가 꺾이면서 1,900달러 부근으로 지지 영역이 하락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어, ETH 뉴스는 이더리움의 상승세가 블랙록(BlackRock), 피델리티 등 다수 기관 투자자의 관심 증가 덕분이라고 보았다.
ETH 뉴스는 “블랙록을 필두로 여러 대형 금융 기관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신청하자 다른 기관 투자자도 비슷한 전략을 모색하도록 유도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을 향한 새로운 관심을 불어넣었다. 그 영향으로 비트코인을 넘어서 이더리움 등 다른 암호화폐로도 관심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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