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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블록체인, 4개월간 NFT 판매량 급증...4억 6천만 달러 넘었다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3/07/06 [17:48]

비트코인 블록체인, 4개월간 NFT 판매량 급증...4억 6천만 달러 넘었다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3/07/06 [17:48]


가상자산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 블록체인의 NFT 판매 현황에 주목했다.

 

매체는 크립토슬램(cryptoslam) 데이터를 인용, 지난 2월 7일(현지 시각)부터 4개월간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NFT 거래량이 4억 6,368만 달러로 급등한 사실을 전했다. 높은 거래가를 형성한 비트코인 기반 NFT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의 NFT 판매량은 3월 8일경 급증하기 시작했다. 이때, 비트코인 기반 NFT 판매량은 470만 달러를 기록하며, 가장 비싼 가격에 거래된 NFT 순위 1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비트코인 기반 스페이스 페페 #8,253(Space Pepe #8,253)이 판매가 456만 달러로,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이스 페페 #8,253은 4월 자로 거래되었다.

 

가장 비싼 가격에 거래된 NFT 순위 13위와 14위에도 비트코인 기반 NFT가 이름을 올렸다. 13위는 4월, 거래가 448만 달러인 BTC 아티팩츠 TNT #20,817(BTC Artifacts TNT #20,817)이, 14위는 5월, 445만 달러에 거래된 언카테코라이즈드 오디널(Uncategorized Ordinal)이 차지했다.

 

하지만 판매량이 급증한 것과 비교했을 때 비트코인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규모는 비교적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크립토슬램의 데이터 기준, 지난 4개월 동안 NFT 판매가 이루어진 블록체인 네트워크 중 비트코인의 규모 순위는 8위이다.

 

다만, 지난 한 달간 NFT 거래가 이루어진 블록체인 네트워크 규모 순위에서는 비트코인이 2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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