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가격 횡보 언제까지?...리플 CBDC 고문 “부동산 토큰화 분야 중점 연구”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7월 12일(한국시간) 오전 10시 28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0.38% 하락한 0.47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3.08% 하락한 가격이다.
같은 시간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0.12% 상승한 30,523달러를 기록 중이고,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ETH)도 0.08% 오른 1,8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시간별 차트에서 XRP는 0.4719달러로 현지 지원 수준에서 반등했다. 매수자가 그 이상의 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면 상승 움직임은 저항선인 0.4773달러까지 계속 될 것이다. 만약 상승세가 이어져 0.50달러 영역 위로 가격을 회복하면 강세 추세 반전을 생각할 수 있다. 그렇게 될 때까지는 지속적인 횡보 거래가 더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이다"고 분석했다.
또 글로벌 금융전문매체 FX엠파이어는 "리플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 공포가 매수 심리를 짓누르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또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리플 소송과 관련된 업데이트가 부족한 점도 XRP 가격 하락에 일조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리플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은 리플-SEC 간 소송 판결이 예상보다 늦게 나올 수 있다"고 트윗했고, 이에 대해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 리플 최고기술책임자(CTO)도 "우리는 약식판결 결과가 빨리 나오길 바라지만 9월 말에 나온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고문 안토니 웰페어는 최근 트윗에서 “CBDC 및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전세계 관심이 증가했다”며 “우리는 특히 부동산 토큰화에 중점을 두고 응용 사례를 적극 탐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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