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에서 영감을 받은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은 지난 24시간 동안 1%가량 하락했다.
시가총액 8위 암호화폐 DOGE는 7월 13일(한국시간) 오후 2시 3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1.02% 하락한 0.064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3.51% 하락한 가격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사우루스는 "농담으로 시작했지만 이후 엄청난 팔로워를 확보한 도지코인은 최근 몇 달 동안 롤러코스터를 타며 5월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급락했다. 하지만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향후 몇 주 동안 급등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어 "도지코인의 온라인 존재감과 일론 머스크와의 유명 인맥이 도지코인의 인기에 기여했지만, 도지코인 커뮤니티의 힘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일부 투자자들은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이 암호화폐의 진정한 잠재력을 보고 임박한 상승장에서의 성공을 믿고 있다. 무제한 공급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코인을 사재기하면서 토큰의 가치는 하락하지 않았다"며 "전통적인 은행 시스템이 무너지면서 완전히 탈중앙화된 디지털 화폐 시스템의 매력이 투자자들에게 점점 더 매력적으로 다가 올 것이다"며 도지코인에 대한 낙관론을 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도지코인은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0.07달러) 위로 상승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긍정적인 신호는 매수 세력이 매도 세력에게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는 것이다"며 "20일 EMA가 평평해지고 상대강도지수(RSI)가 중간점 바로 아래에 있는 것은 당분간 0.06달러에서 0.07달러 사이의 박스권 움직임을 시사한다. 매수 세력이 이동평균 위로 가격을 끌어올리면 이들은 0.07달러에서 장애물을 극복하려고 시도할 것이다. 성공한다면 DOGE/USDT 쌍은 0.08달러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매체는 "매도 세력이 중요한 지지선인 0.06달러 아래로 가격을 낮추고 유지하면 이들이 우위를 점할 것이다. 이 경우 0.05달러까지 DOGE 가격이 추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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