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랠리, 카르다노 시총 추월...라울 팔 "트위터 리브랜딩, DOGE 결제 도입 예상"

▲ 출처: 일론 머스크 트위터  © 코인리더스

밈에서 영감을 받은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은 지난 24시간 동안 4%가량 올랐다. 도지코인 랠리는 트위터가 새로운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의 지휘 아래 'X'로 리브랜딩한 뒤 나온 것이다.

시가총액 7위 암호화폐 DOGE는 7월 26일(한국시간) 오후 2시 24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3.72% 상승한 0.080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15.08% 상승한 가격이다.  

도지코인의 시총도 약 112억 달러까지 증가하며 시총 7위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약 106억 달러)를 추월했다.

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Real Vision)의 최고경영자(CEO)인 라울 팔(Raoul Pal)은 트위터의 이번 'X' 리브랜딩과 관련 "트위터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을 지원하기 위해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개인적으로 그 암호화폐는 도지코인(DOGE)이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또 그는 "당시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할 때 나는 머스크가 인공지능(AI)을 위해 트위터를 인수했으며, 트위터에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트위터의 이번 금융 관리 기능 추가는 결국 결제와 브로커리지 기능도 탑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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