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상승 이끌 두 가지 촉매제는 '이것'펀드스트랫 "BTC, 내년 반감기 전까지 18만 달러 전망"
약 70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펜토시(Pentoshi)가 "비트코인(BTC) 반감기 도래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승인, 이 두 가지 촉매제가 향후 몇 달 동안 비트코인(BTC)에 순풍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펜토시는 비트코인 반감기 이벤트와 미국 내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이 "기대할 만한 일"이라며, 특히 불리한 시장 환경을 견뎌낸 후 "기대할 만한 일"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켓 관점에서 단기적으로 어려운 시기가 기다리고 있는 것은 맞다"며 "하지만 우리는 FTX 붕괴, 익스플로잇, 스테이블코인 디페깅 등 어려운 상황을 극복한 경험이 있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면 밝은 빛이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2009년 제네시스(첫 번째) 블록이 생성된 이래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세 차례 반감기를 거쳤으며, 네 번째 반감기는 오는 2024년 4월 22일 적용될 전망이다.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은 비트코인이 내년 4월 반감기 전까지 18만 달러 부근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펀드스트랫은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되면 일일 수요는 1억 2,500만 달러에 달하는 반면 일일 공급은 2,500만 달러에 불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건크릭캐피털매니지먼트(Morgan Creek Capital Management)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유스코(Mark Yusko)도 최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반감기인 내년 4월에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연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확률을 65%로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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