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와 USD코인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테더 vs USD코인, 언급량 추이는? 8월 4일부터 8월 10일까지 일주일간 테더는 44회, USD코인은 3회 언급됐다.
테더의 이미지는 긍정 59%, 부정 35%, 중립 6%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전통적’, ‘안정적’, ‘전 세계적’, ‘가격 떨어지다’, ‘새로운 기술’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우려’, ‘서비스 제공하지않다’, ‘침체되다’, ‘문제 심각하다’, ‘위험 처하다’, ‘심각한 문제’, ‘타격 주다’ 등이 있다. 중립적인 표현은 ‘주목되다’, ‘바라다’가 있다.
USD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67%, 부정 33%, 중립 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안정적’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침체되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테더·USD코인 관련 주요 이슈 가상자산 뉴스 플랫폼 크립토슬레이트는 테더 최고 기술 책임자 파올로 아도이노(Paolo Ardoino)를 인용, FTX 파산 이후 USDT 상환 규모가 가장 큰 수준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USDT 약 3억 2,500만 개가 상환된 것으로 추산된다. USDT 상환 규모는 현재 총 순환 공급량 약 830억 개를 기록한 가운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은 미국 시장에서 PYUSD가 USDT의 경쟁력을 위협할 것이라는 파올로 아도이노의 발언에 주목했다.
아도이노는 PYUSD가 USDT 외에도 USDC를 비롯하여 그동안 미국에 초점을 맞춘 미국 중심 스테이블코인의 입지를 위협할 수 있다고 내다보았다.
그는 “미국에 또 다른 스테이블코인이 등장한 것이 흥미롭다. PYUSD 출시는 주로 마스터카드와 비자의 결제 서비스 매출 기록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테이블코인 업계 성장을 촉진하는 동시에 엄격한 규제를 추진할 수도 있다. 게다가 미국 시장에 초점을 맞춘 테더의 시장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자산 시장 연구 플랫폼 마켓리포트(The Market Report)의 팟캐스트 최신 에피소드를 통해 애널리스트 겸 기자인 마르셀 페치만(Marcel Pechman)이 최신 에피소드를 통해 바이낸스의 USDC 준비 자금이 급격히 줄어든 사실을 전했다.
지난 3월 1일(현지 시각), 바이낸스는 34억 달러 상당의 USDC를 보유했으나 두 달 뒤 2,390만 달러로 USDC 보유 금액이 급격히 감소했다.
이에, 온체인 애널리스트 알렉산더 자코비치(Aleksandar Djakovic)는 바이낸스가 지난 3월과 5월 사이 34억 달러로 비트코인(Bitcoin, BTC) 10만 개와 이더리움(Ethereum, ETH) 55만 개를 입수했다고 주장했다.
또, 페치만이 언급한 바와 같이 바이낸스 CEO 자오 창펑과 바이낸스의 직접 개입 여부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USDC 발행 기관인 서클(Circle)이 8일(현지 시각), 이더리움과 폴리곤(Polygon, MATIC), 아발란체(Avalanche, AVAX)에서 MPC 지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MPC 지갑 서비스는 탈중앙화 앱(dApp)과 웹 3 비디오 게임, 전자상거래 서비스 및 기타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사용자 맞춤 지갑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테더·USD코인, 오늘의 시세는? 8월 11일 오후 4시 5분 코인마켓캡 기준 테더의 시세는 전일 대비 0.03% 하락한 0.9985달러이며, USD코인의 시세는 0.01% 상승한 0.999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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