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적인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이더리움(Ethereum, 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Solana, SOL)가 7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CPI 발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9위 암호화폐 SOL 코인은 14일(한국시간)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24.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28% 하락한 가격이다. 하지만 일주일 전보다는 4.49% 상승한 수치다. SOL의 현재 시총은 약 99억 달러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Real Vision)의 최고경영자(CEO)인 라울 팔(Raoul Pal)이 최근 인터뷰에서 "솔라나는 2018년 이더리움(ETH)을 연상시킨다. 약세장에서도 신고점을 경신했던 이더리움처럼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솔라나는 내가 두 번째로 많이 보유한 암호화폐다. 개인적으로 이더리움을 선호하는데, 솔라나는 과거의 이더리움을 떠오르게 만든다. 솔라나 설립자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는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와 같은 업계 리더이자 사상가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또 온체인 및 개발 활성도도 타 프로젝트에 뒤처지지 않는다. 확률적으로 잘 될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한편 솔라나 웹3.0 스마트폰 사가(Saga)는 지난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사가의 판매가를 기존 1,000달러에서 599 달러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모바일 웹3 채택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라고 사가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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