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리플 0.60달러 지지선 방어 안간힘..."기관 투자자, 1년간 XRP 꾸준히 매집 중"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8/16 [11:15]

리플 0.60달러 지지선 방어 안간힘..."기관 투자자, 1년간 XRP 꾸준히 매집 중"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8/16 [11:15]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4% 가깝게 떨어졌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 리플(XRP)은 한국시간 8월 16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3.60% 하락한 0.60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5.61% 내린 가격이다. XRP는 이날 최저 0.5935달러, 최고 0.6309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같은 시간 시총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0.53% 하락한 29,214달러에,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ETH)은 0.83% 떨어진 1,828달러를 각각 기록 중이다.

 

XRP 가격은 장중 한때 0.6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서 다음으로 중요한 지지선인 0.55달러선 방어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에 따르면 100일 이동평균이 자리잡고 있는 0.55달러 영역은 XRP의 중요한 지지선이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즈의 연구 책임자 제임스 버터필(James Butterfill)이 팟캐스트 울프오브월스트리트에 출연해 "큰 손 투자자(기관)들이 최근 1년 동안 꾸준히 XRP를 매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최근 소송 결과가 리플랩스에 우호적으로 나오면서 기관들이 더 적극적으로 XRP를 포지션에 추가하고 있다. 몇 주를 제외하고, 기관들은 거의 매주 XRP를 구매하고 있다. XRP에 매우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