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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존 글렌 장관 "암호화폐, 경제에 위험 끼치지 않아"

박병화 | 기사입력 2018/03/27 [10:28]

英 존 글렌 장관 "암호화폐, 경제에 위험 끼치지 않아"

박병화 | 입력 : 2018/03/27 [10:28]

▲ 존 글렌 트위터 갈무리     © 코인리더스

영국의 존 글렌(John Glen) 장관이 "적절한(proportionate) 암호화폐 규제가 런던의 암호화폐 시장을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2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목요일 열린 재무부의 ‘인터내셔날 핀테크(Internation Fintech)’ 컨퍼런스에서 존 글렌 장관은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는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과 우려를 가지고 있고, 합리적인 수준의 규제를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글렌 장관은 현재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된 활동들이 영국 경제에 아무런 위험을 끼치지 않고 있다면서 혁신적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접근을 취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재무부 장관 필립 하몬드(Philip Hammond)는 영국 은행 및 재무부 관련자들로 구성된 새로운 ‘암호화폐 테스크포스’를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영국의 블록체인 업계를 위한 새로운 법률 인프라가 곧 생겨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달 초 영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CoinfloorEX는 4월에 비트코인 선물 계약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런던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스타트업이 가득하지만 지금까지 가장 인기있는 거래소는 미국과 아시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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