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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0.52달러선 횡보...XRP 매수세 언제 돌아오나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8/29 [09:02]

리플 0.52달러선 횡보...XRP 매수세 언제 돌아오나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8/29 [09:02]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보합세를 보이며 0.52달러선에 머물렀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 리플(XRP)은 한국시간 8월 29일 오전 8시 54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0.10% 하락한 0.52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시총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0.09% 상승한 26,111달러에,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ETH)은 0.22% 내린 1,653달러에 거래 중이다.

 

XRP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 법원 판결 이후 상승 랠리를 보였지만 8월 들어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SEC가 제기한 항소 결과가 내년까지 예상되지 않는 상황이다. 재판 결과는 시장에 새로운 불확실성을 야기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매수 세력이 XRP를 오버헤드 저항선인 0.56달러까지 밀어붙이지 못한 것은 더 높은 수준에서 수요가 부족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0.5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XRP/USDT 쌍은 중요한 지지선인 0.41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반대로 가격이 상승해 0.56달러 이상을 돌파하면 지속적인 회복이 시작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경우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0.64달러)까지 랠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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