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놀라운 美 11세 소년들, 가상화폐 책 내고 ICO까지

박병화 | 기사입력 2018/03/28 [09:27]

놀라운 美 11세 소년들, 가상화폐 책 내고 ICO까지

박병화 | 입력 : 2018/03/28 [09:27]

▲ 마켓워치 영상 캡쳐     © 코인리더스

 

 

‘미래의 가상화폐 거물’이 나타났다. 미국의 11살짜리 소년이 각종 게임머니를 기반으로 하는 가상화폐상장(ICO)을 추진하고 있는 것.

 

ICO(initial coin offering)는 특정한 가상화폐에 대한 대가로 토큰 또는 가상 동전을 판매해 자본을 모으는 모금 방법이다.

 

28일(현지시간) 미국의 마켓워치에 따르면 코네티컷주 올드 그리니치에 사는 조지 웩스너(George Weiksner)는 최근 이종게임간에 사용할수있는 게임코인인 포켓풀오프쿼터(Pocketful of Quarters)라는 코인 상장을 추진중이다.

 

웩스너의 생각은 온라인게임을 하다가 쌓인 게임머니들은 더 이상 해당게임을 하지 않으면 쓰일 곳이 없어 버려지게 되는데 이 같은 미사용 게임머니들을 한 곳에 모아 다른 게임머니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것.

 

마켓워치에 따르면 웩스너의 기상시간은 오전 6시, 취침시간은 오후 8시로 다른 또래 아이들과 별로 다르지 않다. 다만 하루도 빼놓지 않고 잠자기 전 2시간씩 가상화폐 시장을 연구하는 것이 지금의 그를 있게 한 원동력으로 꼽힌다.

 

웩스너는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방과후 숙제 등 모두 일과를 마친 후 약 2시간 정도 가상화폐 시세를 보면서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정보와 이해를 키워왔다”고 말했다.

 

한편 웩스너는 ICO를 통해 약 1,000 ~ 2,000 이더리움을 모금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코인마켓캡의 현재 가치를 기준으로 약 458,000달러~916,000달러 수준이다.(영상 출처: 유튜브)

 

앞서 또다른 미국에 사는 11살 소년이 '비트코인' 관련 책을 출간해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 보도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의 중학교에 다니는 11살 소년 앤드류 코리가 '일찍 일어나는 새가 비트코인을 얻는다: 비트코인에 대한 궁극의 가이드'(Early Bird Gets The Bitcoin: The Ultimate Guide To Everything About Bitcoin) 라는 책을 써서 지난 1월 아마존 킨들에 자체 출판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리플 CEO, X에 트럼프와 찍은 사진 게시...XRP 가격 반등하나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