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경쟁자로 거론되던 카르다노(ADA)와 폴리곤(MATIC), 아발란체(AVAX)의 보유 주소 중 90% 이상이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은 선도적인 블록체인 분석 회사 인투더블록 데이터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ADA는 보유 주소의 94%가 손실을 보고 있으며, 5%만이 수익을 내고 1%는 손익분기점을 맞추고 있다.
카르다노는 2021년 9월 2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인 3.09달러에서 91.73% 하락한 0.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또 이더리움 스케일링 솔루션 폴리곤은 보유 주소의 95%가 손실을 보고 있으며 4%는 수익을, 1%는 손익분기점을 넘기고 있다.
폴리곤의 현재 가치는 0.54달러로, 2021년 12월 27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인 2.92달러에서 81.48% 하락했다.
이더리움 라이벌 아발란체는 보유자의 약 99%가 손실을 보고 있으며 1%만이 손익분기점을 넘기고 있다.
아발란체는 현재 9.9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2021년 11월 21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인 144.96달러에서 93.16% 하락한 가격이다.
이외 레이어 2 확장 솔루션인 아비트럼(ARB), 블록체인 기반 게임 액시인피니티(AXS), 팬 중심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칠리즈(CHZ), 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의 네이티브 토큰인 에이프코인(APE), 탈중앙화 가상 세계 더샌드박스(SAND), 지분 증명 프로토콜 알고랜드(ALGO) 등도 상당수 보유 주소들이 적자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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