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비트코인 투자 상품 순유입, 부정적 심리 전환점 맞나...가장 사랑받는 알트코인은 솔라나
지난주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투자 상품에서 1,12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에 대한 우려로 인해 지난 7주 동안 부정적인 심리가 이어지면서 총 3억 4,200만 달러가 유출됐다.
이는 4일(현지시간) 공개한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셰어즈(CoinShares)의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간 거래량은 28억 달러로, 올해 평균보다 90% 많았다.
비트코인(BTC) 상품에는 380만 달러가 유입됐고, 비트코인 하락에 베팅하는 숏 비트코인 상품에서는 330만 달러가 유출됐다.
알트코인 중에는 폴리곤(MATIC)과 이더리움(ETH)이 각각 860만 달러와 320만 달러가 유출됐다.
반면, 솔라나(SOL)는 70만 달러가 유입되며, 9주 연속으로 유입세가 이어졌다.
솔라나의 연간 유입액은 2,600만 달러로 현재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사랑받는 알트코인임을 보여준다.
보고서는 "지난 주에는 미국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와 신청 여부 결정시한 연기 소식에 따른 실망에 큰 폭의 변동성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