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강세장 시작됐다?..."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 후 알트코인 ETF도 출시될 것"
약 67만 명의 X(구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베테랑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알트코인이 강세 반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4일 X를 통해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계속해 하락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BTC.D(도미넌스,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내 비트코인 시총 점유율) 약세 데이터는 알트코인에 대한 긍정적 신호로 해석한다. 비트코인 반감기를 8~10개월 앞둔 지금, 알트코인 급등이 기대된다. 알트코인은 느리지만 분명하게 탄력을 받고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강세장은 항상 아무도 예상하지 못할 때 시작되며, 지금이 바로 그 시기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X 팔로워 약 75만 명을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도 최근 트위터를 통해 “9월 비트코인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통계적으로 시장은 9월에 다른 달보다 침체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미국 대선이 있는 내년에는 양적완화가 재개될 수 있다. 이는 알트코인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오는 10월 중순에서 내년 3월 사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것이며, 그레이스케일을 포함한 모든 현물 ETF가 동시에 승인 처리될 것"이라면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등 선물, 현물 마켓 구조가 유사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업계는 BTC 현물 ETF가 승인된 직후 이더리움(ETH) 현물 ETF도 추진할 것이다. 이후 솔라나(SOL), 폴리곤(MATIC) 등 다른 알트코인 ETF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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