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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USDC 지원 위해 이더리움 이어 ‘솔라나’ 추가 선택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3/09/06 [13:04]

비자, USDC 지원 위해 이더리움 이어 ‘솔라나’ 추가 선택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3/09/06 [13:04]


코인텔레그래프, 포춘, 코인데스크 등 복수 외신은 글로벌 결제 서비스 기업 비자(Visa)가 솔라나(Solana, SOL) 블록체인에서 USD코인(USD Coin, USDC)을 지원하여 스테이블코인 채택을 확장한다고 5일(현지 시각) 공식 발표한 사실을 보도했다.

 

비자는 이미 발행자 및 인수자와 함께 협력사 간 USDC 수백 개를 솔라나와 이더리움(Ethereum, ETH)를 이체하여 법정화폐 기반 결제를 정산했다.

 

비자는 2021년, 가상자산 거래소 크립토닷컴과 발행자 측면에서 스테이블코인 지원을 채택하기 위한 협력을 체결하며, USDC 채택 시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시범 프로젝트의 결과로 이더리움 기반 USDC를 활용하여 크립토닷컴과의 호주 카드 프로그램의 해외 거래 결제를 받았다.

 

이후 상점 결제 처리 서비스 월드페이(Worldpay), 누베이(Nuvei)와의 통합을 추진하면서 USDC 채택까지 스테이블코인 채택 범위 확장 노력을 펼쳤다고 밝혔다.

 

 

비자는 스테이블코인 지원 노력과 함께 더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USDC 거래 지원을 확장할 방안을 모색해왔다. 비교적 더 신속한 거래 속도와 저렴한 비용으로 스테이블코인 이체가 가능한 새로운 고성능 블록체인 활용 수요가 크게 증가한 점에 주목해, 솔라나 블록체인을 추가로 채택했다. 솔라나는 블록체인은 블록 타임 400밀리초, 초당 거래 처리량 400건이다.

 

한편, 비자는 대규모 주요 결제 기업 중 고객 간 실시간 정산 결제에 솔라나를 최초로 직접 활용하는 기업 중 한 곳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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