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짝퉁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던 비트코이인(bitcoiin) ICO 운영자들이 지난 26일자(현지 시간) 성명서에서 그들의 토큰 판매가 '환상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며 브랜드 홍보대사인 할리우드의 인기 액션스타 스티븐 시걸과 함께 이 프로젝트를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통상 의심스러운 ICO(가상화폐공개)를 진행하는 설립자들이 일단 그들이 목표로 하는 자금이 모이면 그 프로젝트를 포기하는 것은 전혀 드문 일은 아니지만 ICO 운영자들이 그 프로젝트가 완료되면서 '떠날 것(Exit)' 이라고 발표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CCN에 따르면, 비트코이인((정식명칭은 비트코이인 2세대(Bitcoiin2Gen))이 그들의 토큰 판매 금액에 대해서는 업급하지 않았지만 이전 성명서에서는 7,500만 달러에 이르렀다고 주장한 바 있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스티븐 시걸과 같은 유명 인사를 내세워 새로운 가상화폐를 찍어내고 이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ICO의 승인을 불법으로 규정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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