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가 비트코인(BTC)이 마지막 가파른 하락세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베테랑 애널리스트 포프는 162,000명의 유튜브 구독자에게 "비트코인이 '마지막 조정'(final correction)을 앞두고 있다. 최종적으로 조정을 받는다면 현재 수준에서 최대 10%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지연되고 있지만 약 3~4주 후에 이더리움 선물 ETF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현물 이더리움 ETF도 현재 신청 중이므로 승인은 시간 문제이다. 이에 따라 시장은 최종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며 "비트코인이 200주 EMA(지수이동평균) 아래에서 마감한다면, 최대 23,000달러선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번 주말과 다음 주에 200주 EMA 위에서 마감한다면 강세장의 시작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9월 9일 오후 8시 38분 현재 기준으로 25,8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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