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는 "현재 이더리움의 가스 사용량과 수수료 모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5월 중순 이후로 대폭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글라스노드(Glassnode)를 인용, "지난 2개월간 이더리움 채굴자들의 채굴 수익이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채굴 수익 1/3 이상이 블록 보상 외 수수료에서 나오고 있어, 채굴자의 수수료 비율 배수(FRM)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FRM 수치가 0~10을 유지할 때, 이더리움은 인플레이션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고 채굴자 수익을 보장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FRM 수치는 21.51을 기록하고 있어 향후 이더리움에 막대한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이더리움의 일평균 채굴자 수익 중 수수료 비중이 11.87%로, 5월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