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비트코인(BTC)이 일시 27,000달러를 회복한 가운데, 전설적인 트레이더 존 볼린저(John Bollinger)가 비트코인(BTC)이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표준편차를 이용한 투자 보조지표 볼린저밴드를 창안한 유명 애널리스트 존 볼린저는 19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의 '상위 밴드' 돌파를 주시한다(이 분석은 잠정적인 낙관론을 시사한다)면서도, 또 다른 랠리의 시작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볼린저밴드는 주가 변동에 따라 상하밴드의 폭이 같이 움직이게 해 주가의 움직임을 밴드 내에서 판단하고자 고안된 주가지표로, 밴드가 스퀴즈 상태에 진입하면 상당한 가격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
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게코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9월 19일 오전 8시 50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0.9% 상승한 26,7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26,417.45달러, 최고 27,404.93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여전히 6월 고점 대비 4.5%, 1월 최고점 대비 22.5% 하락했지만, 다른 암호화폐에 비해 회복력을 보였다고 코인게코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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