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상승 흐름 속 0.51달러선 회복...리플 CEO "글로벌 정책팀과 美 의원들 만났다"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자체 암호화폐 XRP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2%가량 상승하며 0.51달러선을 회복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 리플(XRP)은 한국시간 9월 20일 오전 8시 12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1.74% 상승한 0.51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1.37% 상승한 27,212달러를 기록 중이고,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ETH)은 0.16% 오른 1,6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음 날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금리 동결 기대감에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매수 세력이 20일 지수이동이평선(EMA, 0.50달러) 위로 XRP 가격을 끌어 올리면 0.56달러까지 랠리를 시도할 수 있다. 반대로 매도 세력이 20일 EMA를 방어하면 XRP 가격은 0.45달러까지 하락하고 결국 0.41달러까지 추락할 위험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오늘 워싱턴 D.C.로 돌아와 리플 CLO 스튜어트 알데로티를 포함한 글로벌 정책팀과 함께 의원들을 만났다. 법안을 제안하는 의원들을 직접 만나지 않고는 규제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고 포스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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