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브릿지캐피털 창업자 "향후 20년 비트코인 강세 보일 것...현물 ETF 승인되면 시총 24배 급증할 것"
스카이브릿지 캐피탈의 창업자이자 전 백악관 커뮤니케이션 총괄인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가 2024년 1분기에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스카라무치는 '더 울프 오브 올 스트리트'(The Wolf of All Street)의 스콧 멜커(Scott Melker)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현물 비트코인 ETF의 승인과 2024년 4월로 예상되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결합해 암호화폐 강세장을 촉발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스카라무치에 따르면, 블랙록과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와 같은 거대 자산운용사가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경우 대표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이 현재 수준에서 약 24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
한편 그는 메사리 메인넷 컨퍼런스에서 "여전히 비트코인의 강세를 전망한다"며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세대가 인터넷을 메인 스트림으로 만들었 듯이 젊은이들이 비트코인을 주류로 만들 것이다. 향후 10~20년 비트코인은 강세를 나타낼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가 향후 광범위한 비트코인 채택을 견인할 것"이라면서, "월가의 기업들은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 ETF를 보유하게 될 것이고, 월가는 자신의 고객들에게 투자를 어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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