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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심 언제쯤 살아날까...마이크로스트래티지 5,445 BTC 추가 매수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9/26 [10:32]

비트코인 투심 언제쯤 살아날까...마이크로스트래티지 5,445 BTC 추가 매수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9/26 [10:32]

▲ 출처: 얼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달러 강세 속에 소폭 하락했다.

 

달러인덱스(DXY)는 작년 11월 30일 이후 처음으로 106을 터치했다. DXY는 보통 비트코인과는 반대로 움직이는 추세를 보인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9월 26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0.21% 하락한 26,2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1.77% 떨어진 가격이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ETH)은 0.22% 오른 1,587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0.11% 증가하며 현재 약 1조 500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의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8.9% 수준이다.

 

비트코인 투자심리는 전날보다 다소 위축됐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1포인트 내린 46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에서 '공포' 단계로 전환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비트코인 향후 전망과 관련해 약 35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트레이더 겸 애널리스트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은 "2024년 4월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18개월 동안 강세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비트코인이 반감기를 지난 후 신고점에 도달하기까지 518~546일이 걸렸다. 역사가 반복된다면 비트코인은 2025년 9월 중순이나 2025년 10월 중순에 정점을 찍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렉트캐피털은 2024년 2월 중순 20,300달러선에서 바닥을 찍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설립자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5,445 BTC(1.473억 달러)를 추가 매수했다고 25일 밝혔다. 평균 매수가는 27,053달러다. 

 

세일러에 따르면 9월 24일 기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158,245 BTC(평단 29,582달러)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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