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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XRP 2023년 2달러에 도달할 것"...美변호사 "리플 소송 2026년~2027년 결론 전망"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10/09 [10:17]

챗GPT "XRP 2023년 2달러에 도달할 것"...美변호사 "리플 소송 2026년~2027년 결론 전망"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10/09 [10:17]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자체 암호화폐 XRP 가격은 지난 일주일 동안 1%가량 하락했다.

 

최근 리플이 싱가포르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SEC가 항소 신청에서 패하면서 XRP 가격이 일시 급등했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며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 리플(XRP)은 한국시간 10월 9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1.23% 하락한 0.51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1.24% 내린 가격이다.

 

이날 리플 지지자로 유명한 미국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 제레미 호건은 X(구 트위터)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랩스 간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은 2026년~2027년 결론이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만약 SEC가 본안소송까지 가고 항소를 제기할 경우 2027년 6월 14일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최종 판결일"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오픈AI가 개발한 챗GPT는 리플의 법정 승소에 힘입어 2023년 XRP가 2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챗GPT는 2023년 말까지 XRP 가격이 2~3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차트상의 지표도 현재로서는 강세 추세를 가리키고 있다.

 

2017년 초, XRP는 토큰당 0.01달러 미만으로 거래됐다. 그 후 가치가 크게 상승해 2018년 1월 초에는 사상 최고치인 약 3.84달러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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