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버핏 오른팔’ 찰리 멍거 "대부분 암호화폐 투자, 제로 될 것" 경고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10/09 [15:16]

'버핏 오른팔’ 찰리 멍거 "대부분 암호화폐 투자, 제로 될 것" 경고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10/09 [15:16]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오른팔'이자 오랜 사업 파트너인 찰리 멍거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이 대부분의 암호화폐 투자가 제로(0)가 될 것이라며 재차 암호화폐 비판에 나섰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멍거 부회장은 지난 주 '줌토피아'(Zoomtopia) 컨퍼런스에 참석해 "비트코인(BTC) 얘기는 꺼내지 마라. 그것은 내가 본 것 중 가장 어리석은 투자였다"며 암호화폐 투자는 대부분 손실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찰리 멍거는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로 지난 2월에는 "미국 정부는 중국처럼 암호화폐를 금지해야 한다. 암호화폐는 무조건 어리석고 미친 도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투자의 귀재’ 버핏 역시 멍거와 마찬가지로 비트코인과 기타 암호화폐에 회의적인 입장이다.

 

버핏은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도박을 위한 토큰이며 내재적 가치가 없다"며 "또 모든 코인은 장난감이자 광기"라고 비판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