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오른팔'이자 오랜 사업 파트너인 찰리 멍거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이 대부분의 암호화폐 투자가 제로(0)가 될 것이라며 재차 암호화폐 비판에 나섰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멍거 부회장은 지난 주 '줌토피아'(Zoomtopia) 컨퍼런스에 참석해 "비트코인(BTC) 얘기는 꺼내지 마라. 그것은 내가 본 것 중 가장 어리석은 투자였다"며 암호화폐 투자는 대부분 손실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찰리 멍거는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로 지난 2월에는 "미국 정부는 중국처럼 암호화폐를 금지해야 한다. 암호화폐는 무조건 어리석고 미친 도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투자의 귀재’ 버핏 역시 멍거와 마찬가지로 비트코인과 기타 암호화폐에 회의적인 입장이다.
버핏은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도박을 위한 토큰이며 내재적 가치가 없다"며 "또 모든 코인은 장난감이자 광기"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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