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낙관론에 암호화폐 투자 상품 유입액 급증...BTC·SOL에 집중
미국의 현물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이 2억 9,600만 달러로 유입액의 90%를 차지했고, 최근 가격 상승으로 인해 비트코인 숏 비트코인 투자 상품에 1,500만 달러가 유입됐다.
낙관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솔라나(SOL)에 2,400만 달러가 유입된 반면, 다른 알트코인에는 이러한 낙관론이 유입되지 않았고 이더리움(ETH)에는 600만 달러가 유출됐다.
코인셰어즈는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는 3억 2,600만 달러가 유입되었는데,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국에서 현물 기반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높아지면서 2022년 7월 이후 가장 큰 단일 주간 유입액이다. 월별 유입액은 현재 5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에 긍정적이지만, 이번 주간 유입량은 역대 21번째로 큰 규모에 불과해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하지만 향후 몇 달 내 현물 기반 ETF가 승인될 가능성이 높으며 규제 측면에서 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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