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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랠리 언제쯤...아르헨티나, DOGE 채택?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11/26 [21:06]

도지코인 랠리 언제쯤...아르헨티나, DOGE 채택?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11/26 [21:06]

▲ 도지코인(dogecoin-doge)     ©코인리더스

 

오리지널 밈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은 26일(한국시간) 현재 0.77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9위 암호화폐이자 시바이누(SHIB) 라이벌 DOGE는 11월 26일(한국시간) 오후 8시 53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0.077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DOGE는 이날 최저 0.07776달러, 최고 0.07906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도지코인이 0.80달러 저항선 돌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낙관론도 커지는 모습이다.

 

일례로 X(구 트위터) 팔로워 33,200명을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Ali)가 인투더블록의 데이터를 인용 "지난 1개월 간 10만 달러 이상의 도지코인 온체인 트랜잭션이 뚜렷한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대규모 트랜잭션 급증은 기관 투자자 및 고래들의 DOG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동료 암호화폐 전략가인 칼레오(Kaleo)도 도지코인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향후 1~2주 내에 도지코인이 0.15달러 선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진짜" 도지 랠리는 2024년 언젠가 촉발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도지코인의 창시자 시베토시 나카모토(Shibetoshi Nakamoto)는 아르헨티나의 새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가 급진적인 경제 변화를 제안한 것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아르헨티나가 DOGE를 준비 통화로 채택하는 것에 대해 유머러스하게 언급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나카모토는 (아르헨티나의 도지 채택) 아이디어를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아르헨티나가 도지코인을 기축 통화로 채택한다면 꽤 재밌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 전망에 재미를 느꼈다. 

 

그는 도지코인의 최근 안정성을 아르헨티나 페소와 장난스럽게 비교하며 지난 몇 년간 악명 높은 변동성을 인정하면서도 최근 몇 년 동안 더 안정적이었다고 언급했다.

 

나카모토는 또한 도지코인의 미래를 예측하려는 시도에 대해 "암호화폐에 대해 예측하는 사람은 바보라고 생각한다"고 일축하며, 예측할 수 없는 암호화폐 시장의 특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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