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로 큰 알트코인 솔라나(SOL)은 지난 일주일 동안 2% 넘게 하락하며 6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7위 코인 SOL은 한국시간 11월 28일 오전 8시 39분 현재 기준으로 55.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4.34%, 일주일 전보다 2.44% 각각 하락한 가격이다. SOL의 현재 시가총액은 약 233억 달러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는 "SOL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즉각적인 저항선인 59달러에서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이는 매도 세력이 이 수준에서 안도 랠리를 멈추려 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매도 세력은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53달러) 아래로 가격을 끌어내려 포지션을 더욱 강화하려고 할 것이다. SOL/USDT 페어는 51달러의 넥라인 아래로 돌파하면 헤드앤숄더 패턴 (전형적 하락 반전형 패턴)을 완성할 것이다. 이는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40달러)와 그 이후 패턴 목표인 34달러까지 가파른 조정을 시작할 수 있다"며 "반면 매수 세력은 51달러 근처에서 하락을 막으려 할 것이다. 이 수준에서 59달러 이상으로 상승하면 매수 세력이 다시 운전석에 돌아왔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런 다음 최근 고점인 68달러를 다시 테스트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코인셰어즈의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현물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한 시장의 낙관론으로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 약 3억 4,600만 달러가 순유입되며 9주 연속 순유입세를 이어갔다. 2021년 말 강세장 이후 최대 규모의 유입량이다.
비트코인 상품에는 3억 1200만 달러가, 이더리움 상품에는 3,400만 달러가 유입됐다. 솔라나도 350만 달러가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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