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3세대 암호화폐의 대표 주자 트론(Tron, TRX)은 자체 출범 네트워크가 테러 자금 조달 경로로 전락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로이터 통신은 27일(현지 시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하마스부터 헤즈볼라까지 여러 테러 조직이 트론 네트워크를 통해 이란의 자금 지원을 받은 사실을 보도했다.
카르다노와 트론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카르다노 vs 트론, 언급량 추이는? 11월 2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일주일간 카르다노는 24회, 트론은 88회 언급됐다.
카르다노의 이미지는 긍정 55%, 부정 45%, 중립 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기대’, ‘새로운 개념’, ‘노력하다’, ‘안전하다’, ‘인정 받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부진하다’, ‘쓸모 없다’, ‘위반하다’, 나쁜 짓’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트론의 이미지는 긍정 65%, 부정 19%, 중립 16%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괜찮다’, ‘말끔하다’, ‘편하다’, ‘재밌다’, ‘다행’, ‘양호하다’, ‘멋지다’, 세련되다’, ‘조용하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심하다’, ‘나쁘다’, ‘별로이다’, ‘닳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가능하다’가 있다.
카르다노·트론 관련 주요 이슈 블록체인 전문 매체 유투데이는 카르다노 커뮤니티에서는 스마트 계약 기능 도입, 확장성과 상호운용성 개선 등을 근거로 강세 전망을 낙관했으나 실제로 가격 후퇴 흐름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카르다노가 추가 반전을 직면하려면, 0.35달러 인근에 다음 지지선이 형성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0.35달러는 과거 저항선 역할을 하여 추후 지지선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지점이다.
만약, 0.35달러 아래로 하락한다면, 다음으로 주목해야 할 지점은 50일 이동평균선(MA)과 같은 0.32달러 인근이다.
가상자산 시세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는 트론이 하마스 자금 조달 수단으로 이용된 사실이 보도된 후 트론 가치는 2일 만에 6%가량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트론은 테러 자금 조달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로이터 통신 보도 이전 13.57% 랠리와 함께 0.11달러까지 기록했다.
이동평균수렴발산(MACD) 분석 결과, 트론은 약세 모멘텀을 형성할 확률이 높다. 트론의 약세가 우세해지면서 최소한 0.1달러나 0.095달러가 트론의 저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또, 트론 재단의 스테이블코인인 트루USD(TrueUSD, TUSD) 가치가 1달러 아래로 하락하였다.
카르다노·트론, 오늘의 시세는? 11월 28일 오후 3시 44분 코인마켓캡 기준 카르다노의 시세는 전일 대비 3.25% 하락한 0.3736달러이며, 트론의 시세는 5.09% 하락한 0.1011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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