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시 이더리움(Ethereum, ETH) 현물 ETF도 승인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더 나아가 12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나란히 상승세를 기록할 가능성을 두고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의 이목이 쏠렸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비트코인 vs 이더리움, 언급량 추이는? 11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일주일간 비트코인은 791회, 이더리움은 258회 언급됐다.
비트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55%, 부정 37%, 중립 8%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강세’, ‘회복하다’, ‘긍정적’, ‘상승세 보이다’, ‘기대’, ‘인정 받다’, ‘희망’, ‘보상’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혐의’, ‘매수하다’, ‘위반’, ‘범죄’, ‘거부하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가 있다.
이더리움의 이미지는 긍정 62%, 부정 35%, 중립 3%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긍정적’, ‘1등급’, ‘안정적’, ‘무료’, ‘보상’, ‘행복한 사람’, ‘기대’, ‘희망’, ‘빠르다’, ‘최적’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혐의’, ‘범죄’, ‘폭락’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가 있다.
비트코인·이더리움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은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립자 아더 헤이즈(Arthur Hayes)가 중국 자본이 비트코인으로 유입될 가능성을 주장한 소식을 보도했다.
헤이즈는 신규 분석 보고서를 통해 중국 부유층과 국영 기업이 홍콩 은행을 이용해 국제 거래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최대 규모 비트코인 채굴 기업 다수가 중국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비트코인과 중국 위안화 거래쌍이 제공되던 2020년 이전에는 중국 고객이 글로벌 현물 거래를 주도했다”라며, “중국의 부유한 투자자는 비트코인의 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비트코인을 지켜보고, 비트코인의 성공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중국 본토에서 홍콩으로 합법적으로 현금을 옮길 수 있는 방법이 생긴다면 비트코인은 많은 위험 자산 중 하나가 될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이더리움이 2,050달러 아래로 하향 조정 흐름을 보이면서 2,200달러 지지선을 시험했다고 설명했다. 2,019달러에 저점이 형성된 뒤 비트코인처럼 더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뉴스BTC는 이더리움의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첫 번째 핵심 저항선은 2,100달러, 다음 저항선은 2,120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후 2,120달러도 돌파한다면, 2,200달러 저항을 향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그 후에도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2,250달러와 2,320달러, 2,440달러 돌파를 향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예측도 덧붙여 전했다.
다만, 2,100달러 저항을 돌파하지 못한다면, 초기 지지선인 2,055달러를 향해 하락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이후 1,920달러에 핵심 지지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하락세가 이어진다면, 1,880달러를 향해 추가 하락 흐름을 이어갈 수도 있다.
비트코인·이더리움, 오늘의 시세는? 12월 1일 오후 3시 13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0.52% 상승한 3만 8,117.27달러이며, 이더리움의 시세는 2.69% 상승한 2,091.42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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