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 12월 첫날 3만8천달러선 안착...BTC 올해 120% 급등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12/01 [16:33]

비트코인, 12월 첫날 3만8천달러선 안착...BTC 올해 120% 급등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12/01 [16:33]

▲ 비트코인(BTC) 투자     

 

비트코인(BTC)이 12월 첫날에 38,000달러를 돌파했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는 지난 금요일 이후 비트코인이 38,000달러를 넘어선 세 번째 기록으로, 2022년 5월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이다.

 

당시 비트코인은 2021년 10월 사상 최고치인 60,000달러 이상에서 2022년 11월에는 16,500달러까지 하락하는 등 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었다.

 

오늘의 최고치 기록은 비트코인이 지난 30일 동안 10% 이상 상승했고, 1년 동안 121%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11월 월봉 종가가 37,700달러를 넘어서면서 19개월래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애널리스트 스큐(Skew)는 "비트코인이 월봉 35,000달러 이상에서 11월을 마무리한 것은 상당히 좋은 시그널이다.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비트코인 월봉 저항선은 47,000달러 수준이다. 특히 11월 월봉 캔들 꼬리가 10월 캔들 머리보다 높았다는 것 역시 좋은 흐름이다. 이는 비트코인이 힘을 받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단, 비트코인은 향후 몇 주 간 3만5천~3만9천 달러 사이에서 횡보장을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2월 1일 오후 4시 26분 현재 기준으로 38,3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ETH)도 2,100달러를 넘어섰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