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분석가인 알란산타나(AlanSantana)는 12월 1일(현지시간) 트레이딩뷰 게시물에서 향후 6개월 동안 리플이 120%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핀볼드에 따르면 알란산타나의 분석은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에서 법원이 리플이 증권이 아니라고 선언한 7월의 최고치에 도전하며 XRP를 새로운 고점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두 가지 조정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다.
분석에 따르면, XRP가 약 0.51달러로 조정되면 향후 6개월 이내에 약 85%의 랠리를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XRP가 더 낮은 수준인 약 0.43달러로 조정될 경우, 최대 120%까지 상승할 수 있는 더 큰 랠리가 시작될 수 있다.
이 분석은 역사적으로 상승하기 전 일시적인 하락을 나타내는 트라이앵글 탑 패턴을 기반으로 한다.
단기 예측을 넘어 분석가는 과거 계산을 바탕으로 장기 잠재 가격을 약 5달러로 제시했다. 그러나 그는 슈퍼 사이클 동안에는 미래 가격을 예측하는 것이 복잡해진다고 경고했다.
핀볼드는 현재 XRP는 기술적 분석에서 강세 지표가 지배적이지만, 전반적으로 리플의 전망은 일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의 궤적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총 5위 코인 리플(XRP)은 한국시간 12월 3일 오후 9시 51분 현재 기준으로 0.6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의 사상최고가는 2018년 1월 4일에 기록한 3.84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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