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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상반기 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론칭

김진범 | 기사입력 2018/04/09 [13:49]

세종텔레콤, 상반기 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론칭

김진범 | 입력 : 2018/04/09 [13:49]

▲ 출처: 세종텔레콤     © 코인리더스



종합 유무선 통신기업 세종텔레콤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을 상반기 내 선보인다.

 

세종텔레콤 관계자는 9일 “상반기 내 선보일 디지털 자산거래 플랫폼은 탈중앙화와 투명성을 바탕으로 고객 디지털 자산의 완벽한 보호와 가치 증진을 핵심가치로 한다”며 “탈중앙화 방식의 블록체인 거래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자 간 투명한 실 거래가 가능하도록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이는 기존 통신 인프라 자원과 거래 중개 플랫폼을 제공하고, 참여자는 아이디어, 기술, 컨텐츠 등 자산을 제공 ·공유해 참여자들과 함께 수익을 나눠 갖겠다는 전략이다. 

 

세종텔레콤은 코스닥에 상장된 기간통신사업자로서 확보한 신용도와 재무안정성, 이용자보호노하우 등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기존 금융권 시스템과 동일한 레벨의 보안 환경을 도입할 방침이다. 

 

세종텔레콤은 이번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의 성공을 위해 ‘신 정보통신기술(NEW ICT)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세종텔레콤은 전담팀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플랫폼 핵심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국내외 산·학 기관 및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통해 블록체인·데이터·인공지능(A.I.)과 같은 스마트 기술 확보, 신사업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략사업본부 임기채 부사장은 “개인,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산 ·학계 참여자를 발굴해 각 분야별 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공유 경제를 구축 ·확장하는 일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기존에 보유한 우수한 통신 인프라와 서비스 노하우가 블록체인 기술을 만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텔레콤은 중 ·소 상공인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세종페이, 마트요 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보안솔루션 트로이컷과 스마트영상보안 CCTV, 디지털무전기 유통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3월에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써트온, 이스라엘 인공지능(A.I.)기술 보유 기업 SYTE.AI 등과 MOU를 체결해 차세대 전자문서 유통과 커머스 신사업을 연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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