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업 유니오(UUNIO)가 차세대 블록체인 기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유니오 관계자는 "스팀잇(STEEMIT) 등 기존의 블록체인 기술을 녹여낸 첫 소셜미디어 플랫폼은 사용자들이 가입부터 활용에 이르기까지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았다"며 "특히 먼저 진입한 사람들일수록 해당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보유한 암호화폐 보유량이 많았고, 암호화폐 보유량에 따라 해당 소셜미디어 내에서 영향력이 막강해지는 만큼 신규 사용자에게 커다란 진입장벽으로 지적돼 왔다"고 설명하면서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한 플랫폼이 유니오라고 밝혔다.
유니오 서비스에서는 단순히 글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모든 종류의 콘텐츠(영상, 사진 등)를 업로드하고 이를 판매하고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유니오가 발행하는 유니프(UNIF) 코인을 많이 갖고 있더라도 콘텐츠에 보상 영향력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동일하게 추천권이 주어진다. 대신 유니프 코인에 비례해 인센티브 수익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콘텐츠에 미치는 영향력은 평등하지만 별도의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유니오는 지적 재산권의 권리를 지켜주고 거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블록체인 기업 INK(잉크)와 파트너십을 맺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콘텐츠 거래 시장을 열 수 있도록 했다.
유니오는 광고주와 사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도 개발했다. 광고주는 광고 의뢰 시 유니프 코인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된 코인은 소각되어 유니프코인의 가치를 높인다. 광고 타깃이 되는 사용자들(광고를 보게 되는 사용자)에게 보상으로 유니프 코인을 지급해 모든 서비스 이용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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