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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약세 가능성...애널리스트 "3만6천 달러까지 떨어질 수도" 경고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12/11 [09:46]

비트코인 약세 가능성...애널리스트 "3만6천 달러까지 떨어질 수도" 경고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12/11 [09:46]

▲비트코인 약세장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쉬 올세비츠(Josh Olszewicz)가 비트코인(BTC)의 잠재적 약세 가능성을 경고하며 가격이 3만 6천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146,200명의 X(구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조쉬 올세비츠는 11일(현지시간) X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약 42,800달러의 롱 포지션에 손절매를 설정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올세비츠는 이치모쿠 클라우드 거래 시스템(Ichimoku Cloud trading system)의 핵심 요소인 키준 라인(Kijun line)을 분석의 근거로 삼았는데, 이 선이 돌파되면 약세 추세를 나타낼 수 있다.

 

이치모쿠 클라우드의 녹색 구름은 강세 국면을 나타내지만, 구름 안팎으로 움직이면 불확실성 또는 추세 변화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으며, 구름 아래를 돌파하면 약세 신호로 간주된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2월 11일 오전 9시 39분 현재 기준으로 43,7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9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44,705.52달러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 이후 소폭 하락하며 이날 현재 43,000달러 후반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ETH)도 최근  1년 7개월 만에 2,400달러를 회복한 이후 현재 소폭 하락한 약 2,350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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