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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약세 신호 속 조정 가능성..."3만2천달러까지 떨어질 수도"

애널리스트 "시장 약세 지표 USDT 도미넌스, 작년 저점 테스트 후 반등"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12/16 [22:37]

비트코인, 약세 신호 속 조정 가능성..."3만2천달러까지 떨어질 수도"

애널리스트 "시장 약세 지표 USDT 도미넌스, 작년 저점 테스트 후 반등"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12/16 [22:37]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이자 트레이더인 저스틴 베넷(Justin Bennett)이 대규모 랠리 이후 비트코인(BTC) 조정에 대해 경고했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베넷은 X(옛 트위터)에서 자신의 팔로워 110,700명에게 비트코인이 38,000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는 약세 추세 반전이 형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는 "43,000달러 이하에서는 비트코인의 전망이 좋은 편은 아니다. 고점을 낮추고 추세선 지지에 부담을 주기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 다음 지지는 38,000달러이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비트코인과 반비례해 움직이는 테더(USDT) 도미넌스 차트가 2022년 8월 저점을 테스트하고 반등하며, 최근 비트코인의 약세를 반증하고 있다. 다만, 아래 채널 지지를 테스트할 수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이 다시 한번 고점을 테스트할 수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며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또한 1.6~7조 달러 구간에서 매도 압력을 받았고 비트코인 하방 압력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베넷은 비트코인이 38,000달러에서 지지를 잃으면 다음 지지선은 32,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2월 16일 오후 10시 28분 현재 기준으로 42,3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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