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미디어 뉴스BTC의 가상자산 가격 분석 전문 기고가 아유시 진달(Ayushi Jindal)은 이더리움이 2,200달러 돌파를 시도했으나 약세 모멘텀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진달의 설명에 따르면, 이더리움이 2,250달러 저항 상승 돌파에 실패하면서 2,253달러에 고점을 형성하고, 비트코인(Bitcoin, BTC)과 함께 하락 흐름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내 이더리움 거래가는 2,200달러 아래로 내려가면서 2,136달러에 저점을 형성했다.
이더리움은 2,253달러 고점에서 2,136달러 저점으로 향하는 피보나치 50% 되돌림 선 인근에서 가격 테스트를 하기도 했다.
이후 이더리움은 20일(현지 시각) 기준 2,200달러와 100시간 단순이동평균선(SMA)보다 낮은 수준에 거래되었다. 동시에 2,210달러와 가까운 곳에 있는 저항선과 연결되는 약세 추세선도 형성되기 시작했다.
진달은 이더리움이 2,210달러 저항을 넘지 못한다면, 2,165달러 초기 지지선으로 향하기 시작하면서 하락 흐름이 시작될 것으로 진단했다. 2,120달러 구간에 첫 번째 핵심 지지선이 형성된 후 이를 돌파하지 못한다면, 2,000달러 지지선과 가까운 곳까지 추가 하락세가 펼쳐질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2,000달러 지지선까지 붕괴한다면, 며칠 이내로 1,88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함께 전했다.
다만, 2,210달러 저항 돌파 후 2,205달러 저항에 가까워진다면, 하락 시나리오가 무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인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enz)는 이더리움의 추가 상승 전망을 제기했다.
그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이 현재 상승 삼각 패턴에서 상승 돌파 구역을 시험 중이라며, 이를 추가 상승세를 암시하는 요소라고 주장했다.
이어, “2,150~1,900달러 가격 구간은 이더리움이 3,500달러라는 더 높은 가격을 향해 상승세를 추진하기 전 가격 축적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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