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 시각), 비트코인(Bitcoin, BTC) 강세 거래가 진행됐다.
가상자산 시세 분석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 보도에 따르면, 21일(현지 시각)에는 비트코인은 일시적으로 4만 4,000달러를 넘겼으나 투자자 사이에서 강세 심리가 형성됐다. 장중 최고가는 비트코인 가격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고 44,266달러에 도달한 후 다시 43,350달러까지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주간 4만 1,000~4만 4,000달러 구간에서 등락을 반복했으나 4만 4,000달러 선을 확실히 넘어서지는 못했다. FX스트리트는 최근 랠리와 2024년 비트코인 거래 상승세가 시작될 가능성을 고려하면, 최근의 가격 통합이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 지표는 단기적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FX스트리트는 4만 4,000달러를 지지선으로 전환하기 전 4만 2,000달러로 하락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조기 가능성을 제기한 QCP 캐피털의 전망이 상승 촉매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FX스트리트는 비트코인 현물 ETF 조기 승인 전망의 영향이 상승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4만 5,000~4만 8,000달러로 상승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가격 상승 후 투자자의 이익을 보류한다면 5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트레이딩 분석팀 스톡머니 리자드(Stockmoney Lizards)가 4만 8,000달러를 비트코인의 저항선으로 지목한 사실을 전했다.
스톡머니 리자드팀은 “가격 조정은 필수이지만, 비트코인 시세 차트를 보면 전체 시간대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비트코인이 4만 4,000달러까지 향하는 상단 저항선 재시험과 함께 상승 삼각 패턴을 형성 중이다”라고 분석했다.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전망과 관련,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결정 전까지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하락이 반복될 수도 있다. 조만간 4만 8,000달러를 목표가로 지정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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