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킬러' 솔라나(SOL)는 올해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솔라나의 주가는 올해 급등세를 보였고, 현재 하락세가 지속되기 전까지 연간 약 1,200%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다. 이 때문에 솔라나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실제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구글 검색 데이터 기준 솔라나에 대한 트레이더들의 관심이 이더리움을 앞섰다. 구글 키워드 검색량에서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제친 건 올 들어 처음이다.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구글 트렌드 점수에 따르면 해당 기간 솔라나는 56, 이더리움은 50을 기록했다. 또 24일 미국 내 솔라나의 구글 트렌드 지수는 100을 나타내기도 했다.
시총 5위 코인 SOL은 29일(한국시간) 오후 6시 4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109.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19.02% 오른 가격이다. 시가총액은 약 469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한편 파라파이 캐피털 파트너 산티아고 R 산토스(Santiago R Santos)는 지난 26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솔라나가 이번 주기(3년 이내)에 이더리움 시가총액과 동등해지거나 뛰어넘을 확률은 80%"라고 전망했다.
그는 "과거에는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추월할 가능성이 20%라고 했으나 최근 분석으로는 이를 완전히 뒤집어야 할 것같다. 현재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따라잡지 못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단, 솔라나는 아직 젊은 네트워크라는 점, 이더리움이 예상보다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추월 가능성을 80%로 제시했다.
또 솔라나와 이더리움의 성장은 완전 별개가 아니라, 솔라나의 성장이 이더리움의 성장도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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