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컴퓨터(ICP), 20개월여 만에 최고치...라이트코인 시총 추월, 시바이누 추격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총 17위 코인 ICP는 31일(한국시간) 오후 2시 21분 현재 기준으로 12.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6.02%오른 가격이다.
ICP는 이날 장중 13.07달러까지 오르며 2022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4시간 거래량도 전장 대비 337.08% 급증하며, 569,080,787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약 58억 달러까지 증가해, 라이트코인(LTC, 시총 약 54억 달러)를 추월하고 시바이누(SHIB, 시총 약 62억 달러) 추격에 나섰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은 인터넷 컴퓨터의 ICP 코인은 최근 비트코인(BTC)과 통합될 것이라는 소식에 따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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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내년 ICP 가격 전망과 관련해 비트네이션은 23.31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고, 프라이스프레딕션닷넷은 11.35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디지털코인프라이스는 23.47달러에 거래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CCN은 "ICP가 현재의 과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더 많은 견인력을 얻을 수 있다면,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더욱 널리 채택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다"며 "탈중앙화 컴퓨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 ICP의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 현재의 인터넷 인프라를 뒤흔들 수 있는 ICP의 잠재력은 기관 투자자들을 끌어들여 시가총액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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