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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비트코인의 과매수 영역 진입, 랠리 임박 신호 가능성"...투자자는 신고점 경신 기대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02/01 [07:30]

외신 "비트코인의 과매수 영역 진입, 랠리 임박 신호 가능성"...투자자는 신고점 경신 기대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02/01 [07:30]

▲ 비트코인(BTC)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상대강도지수(RSI) 기준 과매수 영역에 접근한 것이 호재가 될 수 있다는 견해를 보도했다.

 

뉴스BTC는 지난 10년 동안 총 13차례 비트코인의 1시간 RSI가 70 이상으로 기록했으며,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최대 107% 랠리를 기록했다. 1시간 RSI가 과매수 영역에 진입한 13차례 기록한 평균 가격 상승률은 약 61%이다. 그중 가격 상승률이 가장 낮았던 때는 과매도 영역 진입 직후 거래가가 20% 상승한 2016년이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31일(현지 시각) 비트코인 시세 차트 기준 RSI는 70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뉴스BTC는 조만간 비트코인의 대규모 랠리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보며, 역대 최고가인 6만 9,000달러에 근접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또한,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반감기를 앞둔 시점에 투자자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트겟(BitGet)의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 84%가 반감기 사이클을 맞이하여 역대 최고가 경신을 기대한다고 답변한 사실에 주목했다.

 

응답자 거주 지역별 답변을 살펴보았을 때, 동유럽 투자자 중 강세를 기대하는 이들의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유럽 투자자 중 비트코인의 역대 최고가 경신을 낙관한다고 응답한 이는 75%이다. 반면, 서유럽 국가 투자자 중 같은 응답을 한 이의 비율은 41%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겟은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투자자 사이에서 단기 우려 및 장기 낙관론이 우세하다. 특히, 서유럽 투자자 중 일부 투자자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다음 강세장 촉매제가 되지 못할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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