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플랫폼 디센트레이더 공동 창립자 겸 CEO 필브필브(Filbfilb)는 반감기를 2개월 앞둔 현재 비트코인 매입 수요 증가 가능성이 ‘뉴스에 팔아라’라는 시나리오를 촉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반감기를 향한 관심도가 비트코인 구매 수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앞으로 6주 이내로 실제로 비트코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하지만 비트코인이 기회를 놓칠 것이라는 우려 심리에 따른 수요 예측에 앞서 가격 조정이 이루어지는 데 약 30일이 걸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단기 투기 세력 사이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모방 매도가 발생하기 전, 비트코인 가격이 4만 9,000달러까지 도달할 것을 기대한다.
그러나 필브필브는 비트코인이 4만 9,000달러를 기록한 뒤 가격 발견으로 타격을 받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2020년 비트코인 반감기 당시에도 펼쳐진 양상이다.
필브필브는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는 데 220~240일이 걸렸다. 과거와 같은 양상이 반복된다면, 비트코인은 올해 4분기 역대 최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에 앞서 투자자의 투자 다짐을 재시험하기 위한 조정이 어느 정도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비트코인이 내년 말까지 역대 최고가를 경신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일각의 견해에 수 주 후의 비트코인 전망을 비관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많은 이들이 비트코인의 역대 최고가 경신을 확신하는 근거로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을 언급했다.
하지만 그는 비트코인의 이번 반감기 사이클에 따른 가격 양상이 과거와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비트코인은 자산을 감정적으로 연결 짓는 투자자의 감정적 요인에 따라 정확한 시장 사이클이 형성되었다. 이번 반감기에도 특별한 사이클 변화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