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페페(PEPE) 투자자 70%, 손실 기록...시장 반전 기대 우세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02/07 [18:16]

페페(PEPE) 투자자 70%, 손실 기록...시장 반전 기대 우세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02/07 [18:16]

▲ 출처: PEPE(@pepecoineth)


지난해 혜성처럼 등장하여 도지코인(Dogecoin, DOGE), 시바이누(Shiba Inu, SHIB)의 입지를 위협할 가능성이 제기된 밈토큰 페페(PEPE)와 관련된 암울한 소식이 전달되었다.

 

뉴스BTC, AMB크립토 등 복수 외신은 인투더블록(IntoTheBlock) 데이터를 인용, 페페 투자자 70%가 투자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전했다.

 

그러나 샌티먼트(Santiment)에 따르면, 고래 세력은 저가매수에 나서고, 다수 투자자는 손실을 기록한 현실과 달리 강세 반전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월 1일(현지 시각)부터 샌티먼트가 기록한 페페 투자자 투기 심리 지표에는 날이 갈수록 커뮤니티 내 낙관론이 우세해지는 추세가 반영되었다. 페페 커뮤니티의 SNS 참여도가 긍정적인 투기 심리에 영향을 미치면서 한 주간의 거래량 증가 추세도 이끈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현재 페페의 단기 가격 전망이 낙관적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페페 시세 차트를 분석했을 때도 현재의 하락세가 번복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동평균수렴발산(MACD) 지수가 강세 크로스오버 가능성을 암시한 것을 그 대표적인 예시로 언급할 수 있다. 페페의 상대강도지수(RSI)도 과매도 영역에 근접한 것으로 관측됐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곰 세력이 중요한 지지선인 0.0000009달러 아래로 가격을 낮추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0.0000009달러 지지선 붕괴 시 지난해 9월과 10월 기록한 역대 최저치인 0.0000006달러에 도달하는 등 현재 거래가 대비 30% 이상 급락하는 등 상당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