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웹 3 생태계 애플리케이션 지원 프로젝트에서 탄생한 더그래프(The Graph, GRT)가 두 자릿수 비율로 랠리를 기록하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더그래프는 랠리와 함께 지난 일주일 전보다 47% 가까이 상승했다.
또, 암호화폐 시장 내 인공지능(AI) 테마 토큰 관심도 증가로 오픈AI CEO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 인증 프로젝트로 등장한 월드코인(Worldcoin, WLD)이 가장 큰 이익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월드코인은 일주일 사이에 130%가 넘는 폭발적인 랠리를 기록하고, 이번주 초에는 8달러를 찍고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더그래프와 월드코인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더그래프 vs 월드코인, 언급량 추이는? 2월 15일부터 2월 21일까지 일주일간 더그래프는 0회, 월드코인은 78회 언급됐다.
더그래프는 긍, 부정 감성어가 없다.
월드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48%, 부정 24%, 중립 27%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잘 알다’, ‘좋아보이다’, ‘부럽다’, ‘강세 보이다’, ‘신기하다’, ’인증하다’, ‘관심 끌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매수하다’, ‘폭등하다’, ‘조심하다’, ‘가격 뛰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가 있다.
더그래프·월드코인 관련 주요 이슈 디지털 자산 미디어 코인피디아는 더그래프가 이번 달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세와 함께 랠리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더그래프 강세 심리도 형성되어 이번 달에는 2022년 5월 이후 최초로 현재 거래가와 같은 수준까지 상승했다.
더그래프는 19일 만에 0.1559달러에 형성된 저항선을 돌파하고, 0.1559~0.1752달러 구간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강세 모멘텀과 달리 거래량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시세 분석 전문 매체 FX스트리트는 월드코인이 7.996달러에서 거부된 후 최대 10% 급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월드코인의 추가 하락세를 가늠하기 위해 주목해야 할 구간으로 5.733달러에 형성된 피보나치 61.8% 되돌림 선을 지목했다. 5.733달러를 지지선으로 유지하지 못한다면, 피보나치 50% 되돌림 선인 5.034달러까지 추가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황소 세력의 매수 압박이 증가하려면, 지난 이틀간 하락한 가격을 모두 회복하고, 피보나치 78.6% 되돌림 선을 지지선으로 되찾아야 한다. 매체는 이상적인 낙관론으로 월드코인이 새로운 고점을 형성하기 전 7.996달러를 돌파하는 상황을 언급했다.
19일(현지 시각), 월드코인이 X(구 트위터)에서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안내했다. 월드코인 개발 사 툴스오브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는 "월드코인 재단과 협력해 버그의 치명도에 따라 제보자에게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포상금은 최소 200달러, 최대 5,000달러이다"라고 발표했다.
더그래프·월드코인, 오늘의 시세는? 2월 22일 오후 2시 38분 코인마켓캡 기준 더그래프의 시세는 전일 대비 8.52% 상승한 7.39달러이며, 월드코인의 시세는 14.49% 상승한 0.2767달러이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