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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이 폭발적 랠리 유니스왑(UNI), 탈중앙화 부문으로 파급 효과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02/26 [14:36]

주말 사이 폭발적 랠리 유니스왑(UNI), 탈중앙화 부문으로 파급 효과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02/26 [14:36]

▲ 출처: Uniswap Labs


대표적인 탈중앙화 토큰인 유니스왑(Uniswap, UNI)이 주말 사이 70% 급등한 뒤 일시적으로 하락했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주말 사이 관측된 유나스왑의 랠리가 2022년 3월 이후 처음 기록한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이라고 전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부문 관심도 상승을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유니스왑의 랠리 촉매제로 유니스왑 재단(Uniswap Foundation)의 신규 수수료 공유 메커니즘, 본질적인 토큰 유틸리티 대체, 장기적인 생태계 참여를 위한 중대한 제안 사항 발표를 지목할 수 있다.

 

유니스왑 재단은 신규 제안 시스템에 따라 유니스왑 토큰 호들러가 프로토콜에서 생성한 수수료 일정 비율을 보상으로 받도록 한다. 직접적인 금전적 인센티브이자 거버넌스 제안 투표를 위한 대표단 선택 권한 부여, 유니스왑의 미래 방향 형성 등을 보장한다.

 

반면, 가상자산 뉴스 웹사이트 코인게이프는 블록체인 분석 기업 룩온체인(Lookonchain)의 데이터를 인용, 유니스왑팀의 지갑에서 유니스왑 토큰 9만 개(약 103만 USDC)가 토큰 1개당 약 11.48달러에 매각된 점에 주목했다.

 

현재 유니스왑팀의 지갑에는 유니스왑 토큰 약 92만 6,000개(약 1,050만 달러)가 남은 것으로 확인됐다.

 

코인게이프는 유니스왑팀의 대규모 매각 종료와 함께 유니스왑의 랠리가 끝났으나 유니스왑의 랠리가 일부 프로토콜의 탈중앙화 금융 호황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샌티먼트(Satniment)의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 컴파운드(Compound, COMP), 스시스왑(SushiSwap, SUSHI), 에이브(AAVE)는 유니스왑의 랠리로 거래가 상승, 거래량 증가 등 큰 이익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컴파운드는 유니스왑의 영향으로 거래량 400%가, 스시스왑은 거래량과 거래가 각각 153%,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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