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시 나가모토, 2009년부터 비트코인 확장성 '비자' 초월 가능성 예측...과거 메일 공개
나가모토는 해당 메일을 통해 비트코인의 발전 가치를 바탕으로 한 기능 양극화를 우선순위로 하면서 보안과 사용자 접근성이라는 개발 초점 사항을 강조한다.
나가모토는 2009년 5월 3일 자로 보낸 메일을 통해 안전한 실물 거래, 법정 화폐로 디지털 화폐를 궁극적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에스크로 기능을 구현하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더 포괄적인 경제로 통합되기 위한 강력한 프레임워크 구축 측면에서 나가모토의 전략적 접근방식을 보여준다.
또, 나가모토는 해당 메일에서 투명하고 분산된 검증 과정을 강조하고, 비트코인 블록체인 내부 작동을 설명한다. 나가모토는 복잡한 개념을 단순화하는 나카모토의 강력한 능력을 보여주며 초보자를 위한 블록체인을 설명했다.
이 부분에서 나가모토는 “블록체인에는 블록의 총 숫자가 있으며, 모든 이들이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 블록체인을 의미한다”라며, “모든 비트코인 노드는 같은 숫자를 표시하며 누군가 블록을 생성할 때마다 약 10분마다 증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비트코인의 확장성가 관련하여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거래 역량 측면에서 비자를 제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무어의 법칙이 비트코인의 관리 능력 향상을 보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바로 오늘날 비트코인의 보편적인 비판론과는 모순적인 부분이다.
나가모토는 “세계적인 체인은 단 하나이다. 기존 비자 신용카드 네트워크는 1일간 전 세계 인터넷 구매 결제 요청 약 1,500만 건을 처리한다. 비트코인은 적은 비용으로 기존 하드웨어보다 훨씬 더 크게 확장할 수 있다. 실제로 규모 상한선에 절대로 도달하지 않을 것이다. 무어의 법칙에 따라 5년 후에는 10배, 10년 후에는 100배로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을 예상할 수 있다. 비트코인 채택 속도가 급격히 증가해도 컴퓨터 속도가 거래 건수보다 계속 앞서 나갈 것으로 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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