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암호화폐 분석가 니콜라스 머튼(Nicholas Merten)은 최근 비트코인(BTC) 시장에서 약세 신호가 포착되었다고 경고했다.
5일(현지시간)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분석 유튜브 채널 데이터대시(DataDash) 운영자 니콜라스 머튼은 새로운 동영상에서 509,000명의 유튜브 구독자에게 8월 말부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매일 유출되기 시작했으며, 이는 시장 하락 추세가 형성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ARK ETF를 포함한 새로운 비트코인 ETF에서 자본이 빠져나가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GBTC(Grayscale Bitcoin Trust)의 일시적인 유출과는 다른 양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머튼은 여러 ETF가 자본을 잃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전반적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구매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머튼은 또한 비트코인의 이동 평균선이 더 이상 지지선 역할을 하지 않고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21일 이동 평균선 아래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100일과 200일 이동 평균선이 더 이상 가격을 지지하지 않고 저항선으로 변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현상은 비트코인 가격이 더 하락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머튼은 이러한 기술적 지표들이 비트코인 시장에 부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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