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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 저자 "달러는 쓰레기, 금·은·비트코인 보유해야"...美 경제 붕괴 경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9/15 [15:42]

'부자아빠' 저자 "달러는 쓰레기, 금·은·비트코인 보유해야"...美 경제 붕괴 경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9/15 [15:42]

▲ 비트코인(BTC), 달러(USD)     ©코인리더스

 

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최근 비트코인(BTC)과 금 중 어느 것이 더 나은지에 대한 논쟁을 비판하며, 중요한 것은 자신이 보유한 금과 비트코인의 양이라고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이번 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경제, 금, 비트코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다시 한 번 공유했다. 

 

그는 35조 달러에 달하는 미국 부채와 채권 시장의 붕괴를 경고하며, "달러는 가치가 없는 쓰레기(fake money)"라고 표현하고 금, 은, 비트코인 같은 '실물 자산'을 보유할 것을 권장했다.

 

기요사키는 채권 시장의 붕괴가 경제적 문제의 신호라며, 경제가 부채에 의존하고 있음을 경고했다. 그는 실물 자산인 금, 은, 비트코인에 투자해야 한다며, "진짜 돈은 실물 자산"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의 35조 달러 부채와 연간 1조 달러를 초과하는 이자 지불을 지적하며, 현 경제 상황이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미국 달러를 저축하지 말고, 금, 은, 비트코인 같은 실물 자산을 저축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경제 붕괴에 대비하라고 경고했다.

 

특히 기요사키는  미 연준(Fed)이 금리를 인하하면 미국 채권 같은 '가짜 자산'에서 돈이 빠져나가고, 금, 은, 비트코인 같은 '진짜 자산'의 가격이 폭등할 거라고 예측했다. 

 

그는 "논쟁만 하고 있는 사람들은 결국 큰 손해를 볼 것"이라며, 실물 자산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부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더 이상 말만 하지 말고, 실제로 금, 은, 비트코인을 구매하라고 조언하면서, "행동이 말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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