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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SHIB), 고래 투자자 관심 하락에 7% 급락…"테슬라 결제 가능성 낮아"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0/08 [17:11]

시바이누(SHIB), 고래 투자자 관심 하락에 7% 급락…"테슬라 결제 가능성 낮아"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0/08 [17:11]

▲ 시바이누(SHIB)


오리지널 밈(meme·인터넷 유행어)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의 강력한 경쟁자인 시바이누(SHIB)는 지난 24시간 동안 약 7% 급락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0월 8일(한국시간) 오후 5시 5분 현재 시가총액 13위 암호화폐 SHIB는 24시간 전 대비 6.54% 내린 0.000017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SHIB의 트랜잭션과 거래 활동이 최근 크게 감소했다. 매체에 따르면, SHIB의 대형 거래가 10월 1일 383건에서 10월 6일 88건으로 급감했다. 거래량 또한 같은 기간 동안 8조2,700억 SHIB에서 1조6천억 SHIB로 급락하며, 고래 투자자들의 관심이 줄어든 상황이다. 이는 고래들이 신호를 기다리며 시장에서 잠시 철수한 것으로 유투데이는 해석했다.

 

한편 시바이누는 지난 4년간 수백만 퍼센트 상승을 기록하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려온 밈코인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가 SHIB를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워처구루는 "머스크가 도지코인(DOGE)을 자주 언급하며 DOGE 결제를 지원하는 등 도지코인에 대해서는 강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머스크는 과거에 여러 사업에서 DOGE 결제를 도입한 바 있으며, 현재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일부 제품과 서비스에서 DOGE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테슬라는 비트코인(BTC)조차 결제 수단으로 허용하지 않고 있어, SHIB 결제 도입 가능성은 더욱 낮아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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