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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카이저 "리플(XRP) 랠리 일어나지 않을 것"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0/09 [05:00]

맥스 카이저 "리플(XRP) 랠리 일어나지 않을 것"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0/09 [05:00]

▲ 리플(XRP)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TC) 맥시멀리스트이자 엘살바도르 대통령 나이브 부켈레의 비트코인 자문인 맥스 카이저가 리플(XRP)은 절대로 상승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카이저는 지난 5일(현지시간) X에 새끼 까마귀가 벌레를 잡아먹으려는 15초 분량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새끼 까마귀는 입만 벌리고 있을 뿐 벌레를 잡으려는 시도는 하지 않는다. 카이저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랠리를 기다리는 XRP 보유자”라고 애둘러 조롱했다.

 

 

 

앞서 카이저는 XRP, 솔라나(SOL), 카르다노 에이다(ADA), 이더리움(ETH) 등 주요 알트코인을 "중앙화된 S-코인"이라 부르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게리 겐슬러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발언은 SEC가 리플과의 소송에서 패소한 후 항소를 제기한 직후 나왔다.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SEC의 항소가 "실망스럽고 잘못된 판단"이라며, 리플은 최종 승리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플은 이번 소송에서 벌금으로 1억 2,5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2억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카이저는 XRP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입장을 유지해왔으며, 과거에는 XRP가 "어리석은 사람들로부터 수십억 달러를 훔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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